인터넷으로 치매초기증상 간단하게 진단해보자!
여러분은 나이가 들면서 가장 두려운 질병이 무엇인가요? 물론 암이나 당뇨병 같은 난치병도 있겠지만, 저는 치매가 가장 두려운데요. 왜냐면 이 질환은 본인 스스로도 치욕스럽지만 가족들에게도 장시간 고통을 안겨주기때문인데요.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이 길어지다보니 치매환자수도 매년 급증하고 있는데요. 2011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100명 중 9명 가량(환자수 54만여명 추정)이 이 질환을 앓고있으며, 2030년에는 약 127만명, 2050년에는 약 271만명으로 20년마다 약 2배씩 증가할 것이라고 하니 정말 끔찍하죠.
비록 현재의 의료기술로 아직 완치는 불가능한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하므로 오늘 설명드리는 치매초기증상 자가진단 방법을 통해 본인이나 가족의 증상을 한번 점검해보시고 혹시나 치매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밀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대도시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의 치매예방, 조기검진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광역치매센터를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 검색사이트에서 아래처럼 "서울광역치매센터"로 검색하시면 제일 위에 나오는 사이트를 클릭하셔서 들어가세요.
첫페이지에 접속하셨으면 화면 맨 오른쪽에 QUICK이라고 쓰여진 파란색 메뉴를 한번 보세요.
QUICK 메뉴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온라인 치매검진"을 클릭하세요.
새 페이지가 열리면 크게 2가지 메뉴가 보이는데요. 본인 혹은 가족 중 치매초기증상 진단이 필요하신 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본인 검사는 아래처럼 본인의 출생년도와 성별, 거주지(서울이 아니시면 임의로 넣으세요)만 선택하신 다음 14가지 문항에 대해 '예', 또는 '아니오'로 답하시고 하단의 "결과보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결과가 나옵니다.
본인이 아니라 가족의 검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처럼 15개 항목에 대해서 10년 전과 현재를 비교해서 각 문항별로 답변을 하신 다음 마찬가지로 하단의 "결과보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결과를 알려줍니다.
이렇게 치매초기증상 온라인 자가진단을 해보시고 결과가 안 좋게 나온 분들은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셔서 좀더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