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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만보계 한번 써볼까?

요즘 직장과 집을 오가는 것 말고는 운동을 통 못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밥을 먹고 나면 소화도 잘 안 되고 속이 늘 더부룩한 것 같아서 걱정이다. (위염이 있긴하지만...)

 

근데 직장 동료가 나이도 젊은데 만보계를 하고 다니길래 그거 하면 많이 걷게 되냐고 물으니 그렇단다. 아무래도 의식을 하기때문에 그렇단다.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많이 걷는 게 가장 좋은 운동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한 때 어르신들 사이에서 만보계가 널리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지.

 

나도 하나 구입할까 싶어서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집에 하나 있단다. 헐... 어떻게 와이프가 그걸 갖고 있지? 물어보니 예전에 일하던 직장에서 어느 분께 받았다고 한다. 일제라서 좋은 거라나 뭐라나.. 그럼 나도 내일부터 도보족 한번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