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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이번에는 철저히!

지금 북한의 도발과 전쟁위협으로 국내 정세가 혼란스러운데, 또 악재가 하나 터졌습니다. 동두천에 거주하는 한 30대 남성이 두바이에 다녀온 이후에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이면서 한 병원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메르스 사태로 엄청난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손실을 겪어야했습니다. 댐에 난 작은 구멍을 무시했다가 댐이 터져버린 형국이었죠. 정부와 대형병원의 안일한 대처로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서 벌어진 초유의 사태였습니다.

 

이런 엄청난 일을 겪으면서 과연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쳤을 지' 한번 두고 볼 일입니다. 그리고 늘 반복되는 북한의 위협에는 호들갑을 떨기보다는 의연히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정은도 평생 호의호식하면서 살고싶지 굳이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까지 모험은 하고싶지 않을 겁니다.